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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정보인증, 커지는 전자 신분증 시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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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23일 한국정보인증에 대해 전자 신분증 시장이 커지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 연구원은 "카카오가 한국정보인증 인증서를 활용해 다양한 신분증을 보관할 수 있는 전자지갑을 연내 출시한다"며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포함해 일반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학생증 등 다양한 신분증을 한번에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1위 메신저 플랫폼에 별도의 설치 없이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카오톡 전자지갑 출시는 전면 디지털 본인인증 시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서비스 중인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가입자는 150만명으로 전체 면허소지자의 약 4.5%만 사용하고 있다"며 "카카오 전자지갑은 면허소지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정보인증은 현재 카카오 전자지갑에 신분증과 자격증 인증서 공급을 추진 중"이며 "내년 네이버, 삼성전자 등 모바일 신분증 사업에 뛰어드는 대다수 기업과 인증서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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