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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역대 최대 분기실적…"2020년 사상 최대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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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파워넷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1억, 영업이익 28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40%, 131.7% 늘어난 것이다.


지속적인 미중 무역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등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를 딛고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영업성과를 거둔 것으로 이러한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가전시장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만든 언택트 문화와 홈이코노미 시장의 확산이 침체되어 있던 가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파워넷은 미래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통신장비(AP단말기) 사업이 기대이상의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통신분야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가전용 Wifi Module과 5G 통신기능을 탑재한 제품 군의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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