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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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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일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열려... 지난 10월 광진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세나루’ 개발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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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판로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구는 13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지하1층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민간영역으로 확대,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의 고객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화유플라워앤원예치료센터와 플레이댓, 중곡제일시장 아리청정협동조합, 한국아로마테라피 생활문화협동조합 등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네 곳과 119레오, 세일러즈 등 건국대에서 육성한 소셜벤처 두 곳이다.


대표상품으로는 크리스마스 장식용 원예제품, 신진예술작가 아트상품, 국내산 참기름·들기름, 저온숙성비누·아로마 제품, 소방관 페복을 재활용한 가방과 파우치, 토트백 등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진구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지하 1층 자리는 유동인구가 많아 큰 홍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진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서비스 인지도 향상과 상품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세나루’를 지난 10월 개발했다.


‘세나루’ ‘세’는 사회적경제의 영문 약칭(SE, Social Economy)과 ‘사회적 가치, 광진경제, 협동’ 3가지를 담았다는 숫자 3을 의미하며, ‘나루’는 물류가 드나드는 ‘광나루’에서 따와 사회적경제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매개하는 중심지, 플램폿 광진의 위상을 표현했다.


앞으로 구는 공동브랜드 ‘세나루’ 상품을 기획 및 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면 구는 지역의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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