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캐피탈, 3Q 순이익 87억원…"최근 4개 분기 연속 성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국캐피탈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84.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3.5% 증가한 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순증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4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뛰어 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중고차, 주식담보대출(스탁론) 상품을 시작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며 “또한 얼어붙은 회사채 조달시장에서도 선제적인 자금 차입으로 운용자산 규모를 키우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캐피탈은 최근 1125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외국계 은행들로부터 자금 차입에 성공했다. 회사의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을 해외은행을 통해서 인정받은 셈이다. 금리도 2년물 회사채 민평금리 대비 0.3%포인트 낮게 조달했다.



한편, 한국캐피탈은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신용등급 긍정적(Positive) 전망을 받고 있어 연내 등급 상향 기대감을 높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