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2월5일까지 토요일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최신 개봉영화 3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연중 최신 개봉영화를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CGV 대구 남구 월성점과 연계해 비상설 상영장을 운영한다.
최신 개봉작 중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 예정작은 상영 3~4일 전에 공지될 예정이다. 무비데이 첫날인 오는 7일에는 오전 11시 '부니 베어 : 원시시대 대모험', 낮 12시 50분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오후 3시 '도굴'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 인원은 1편당 99명 정도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운영 규칙에 따라 간소화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표는 당일 선착순으로 1인 1매에 한해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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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간소화 운영이 되더라도 군민들을 위해 무비데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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