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TX컨소시엄, 피케이밸브 인수 완료… “국내를 넘어 글로벌 No.1 밸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 STX컨소시엄(㈜STX-STX마린서비스), 매매대금 지급완료에 따라 피케이밸브의 보통주 3,642,640주 취득
- 피케이밸브가 보유한 산업 노하우, R&D 기반 우수한 기술 경쟁력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패권 장악에 도전
- STX컨소시엄, 흥아해운 인수까지 예정대로 완료하여 ㈜STX / 피케이밸브 / 흥아해운 간의 전략적 시너지 창출 도모

STX컨소시엄이 28일 흥아해운㈜ 측에 매매 계약 대금을 납부 완료함에 따라,국내 1위 밸브 제조사 ‘피케이(PK)밸브’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이번 대금 납부를 통해 STX컨소시엄은 흥아해운㈜이 보유했던 피케이밸브의 보통주 3,642,640주를 취득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 향후 피케이밸브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실제로 STX컨소시엄은 국내 1위 산업용 밸브 전문기업인 피케이밸브를 △핵심사업 역량 강화 △국내외 EPC/Major Owner 확보 △신기술 개발 및 제품군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No.1 밸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IMO 2020에 따른 LNG 시장 확대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 등의 움직임에 발맞춰, 피케이밸브가 보유한 LNG 선용 초저온 밸브 기술력을 보다 첨단화시켜 친환경 밸브 시장에서도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STX컨소시엄의 피케이밸브 인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 1위 밸브 기업이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여 국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향후 양사가 보여줄 사업적 시너지가 경쟁사들에게는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피케이밸브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과 ㈜STX가 보유한 막강한 브랜드 파워, 글로벌 네트워크가 만난다면, 이른 시일 내에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성 있는 벨류 체인 구축 및 완성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한다.


AD

이에 STX 컨소시엄의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피케이밸브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피케이밸브가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며 향후 경쟁력 있는 국적 해운사 흥아해운㈜까지 원활히 인수 완료하여 3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