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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대회 아냐? 전국 ‘시각효과’ 공모전서 상 전부 싹쓸이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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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2020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
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 휩쓸어 … 2년 연속 최고상 싹쓸이

교내 대회 아냐? 전국 ‘시각효과’ 공모전서 상 전부 싹쓸이한 대학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규모 시각효과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상위급 상들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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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전국 대회가 맞나요? 한 대학의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국내 최대 규모 시각효과 공모전에서 큰 상들을 싹쓸이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영상 시각효과 분야 국내 최대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인 ‘2020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동서대 학생들이 대상을 포함해 주요 상들을 휩쓸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영상VFX 졸업작품들이 대회의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 최고급 상을 2년 연거푸 거머쥐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0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시각효과 분야 발전에 기여할 만한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작품제작에 기여한 우수한 아티스트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이다.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아마추어는 물론 현업에 활동하는 ‘VFX’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공모전이다. 본선에 오른 작품은 온라인투표 30%와 전문가심사 70%를 합산해 수상작이 정해진다.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최영진(팀장)씨와 곽예린, 김다솜 학생들이 공동제작한 ‘The Train of Life’가 상금 300만원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동엽(팀장), 김영석, 오미나, 최준영, 이민규 학생들의 작품 ‘First Setp’이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김가현(팀장), 안수연, 정이슬 학생들이 공동제작한 ‘악(惡)’이 우수상(상금 백만원), 그리고 민청식(팀장), 이재성, 김동현, 송건희 학생들의 작품 ‘Absence’가 장려상(상금 오십만원)를 받았다.


모든 수상작은 LINC+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프로그램를 활용해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서 진행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대상을 수상한 ‘The Train of Life’는 달리고 싶어하는 장난감 기차의 꿈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사람이 무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헤르만헷세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 속에 담아낸 빼어난 작품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First Step’은 아폴로13호의 달착륙과정을 전문가에 버금가는 시각적 디테일로 VFX 영상 속에서 표현한 작품이다.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악(惡)’은 악령이 지배하는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포물이다. 장면마다 시각적 디테일은 물론 연출력도 돋보인 작품이다.


장려상을 받은 ‘Absence(부재)’는 다양한 장소에서 느껴지는 공허와 부재감을 뛰어난 공간 시각적 미장센 속에서 표현한 영상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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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지도를 담당한 김시현 교수는 “학생들이 시각효과 분야 전문가들과 당당히 겨뤄 큰 상을 휩쓰는 성과를 냈다”며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한 완성도 높은 교육 성과” 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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