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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푼, 여성 회원가입 시스템 개편…“유저들의 이성 매칭 만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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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개팅 어플 ‘골드스푼’이 여성들의 가입 문호를 넓히고 유저들의 이성 매칭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여성 회원가입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남성들은 골드스푼 가입을 위해 고소득, 전문직, 수입차량, 자산 등 경제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서류를 인증해야 했지만 여성들은 남성 유저들이 평가한 일정 수준의 외모 점수만으로도 가입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내달부터는 여성들도 남성의 승인 시스템과 동일하게 대기업, 전문직, 고소득 등 능력과 경제력을 인증할 경우 회원으로 승인될 예정이다. 기존 외모평가 가입방법도 유지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회원가입 문호를 개방해 다양한 스펙의 여성들을 유치하며 회원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스푼, 여성 회원가입 시스템 개편…“유저들의 이성 매칭 만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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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푼 관계자는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외모라는 기존 슬로건에서 한 단계 발전된 매칭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성격, 취향, 외모뿐만 아니라 직업, 경제력 등 보다 다양한 조건을 원하는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해 회원들의 매칭 선택권이 보다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드스푼은 대한공중보건 치과의사협회, 대한공중보건 의사협의회, 의사들의 메신저 ‘메디스태프’와 제휴를 맺는 등 전문직, 고소득, 자산가 남성 회원들을 대거 유치해 결혼정보회사에 비등한 회원 보유력을 보여주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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