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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컨소시엄, 흥아해운 인수 SPA 체결… “글로벌 케미컬 해운선사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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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컨소시엄(APC PE-STX마린서비스), 흥아해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 ㈜STX, 흥아해운의 선대 경쟁력 및 운영 안정성 강화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
- 글로벌 케미컬 운송 시장을 선도하는 선사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해운업의 부흥을 이끌 것으로 기대

10월 20일 STX 컨소시엄이 국내 중견 선사 ‘흥아해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STX의 자회사인 STX마린서비스 그리고 사모펀드 운용사 APC PE로 구성된 ‘STX 컨소시엄’은 지난 7월 흥아해운 매각 본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MOU 체결, 구체적 인수 방식 및 거래 절차 등을 본격 협의하며 본 계약의 성사를 준비해 왔다.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 ㈜STX는 본 계약을 토대로, 당사와 자회사가 보유한 선박 해운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흥아해운의 케미컬 운송 경험 및 노하우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운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실제, ㈜STX와 흥아해운은 양사의 기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 물량 확대, 신규 고객사 유치, 운송 화물 및 지역의 다각화 등을 실현하여 케미컬 운송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개별적으로 보유한 케미컬 선대의 통합 관리는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며, 이는 곧 STX 마린서비스의 선박 관리 효율 극대화,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 그리고 국적선사로서의 브랜드 위상 강화로도 이어질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민간의 미래가치 창출을 넘어서 대한민국 해운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에서 해운업계의 관심도 크다. 선박 및 해운 분야에서 탄탄한 업력을 쌓아온 기업 간의 결합인 만큼 영업력 제고 등을 통한 국적선사의 글로벌 경쟁력 복원을 견인하고, 해운 및 조선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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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TX 컨소시엄 관계자는 “인수를 위한 계약 종결까지 남은 절차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APC PE의 투자 역량, STX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흥아해운의 사업 경쟁력 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해상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해운산업 재건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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