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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 이색 재료가 들어간 해외 맥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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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맥주의 세계로

[드링킷] 이색 재료가 들어간 해외 맥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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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맥주, 막걸리, 위스키, 와인, 고량주 등 세상에 우리가 사랑하는 주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그 많은 술 가운데 독특하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자주 선보이는 주종은 아마 '맥주'가 아닐까. 해외에서 생산 중인 맥주이기에 한국에서 지금 당장 접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만나고픈 이색 맥주들을 소개한다.



쿠키 맥주

[드링킷] 이색 재료가 들어간 해외 맥주들 사진 - shortsbrewing 홈페이지

짙은 갈색을 띠는 오트 와인을 건포도, 바닐라, 흑설탕, 귀리 등과 함께 양조한 쿠키 맥주. 진짜 쿠키를 썰어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맥주는 아니지만, 건포도나 바닐라, 귀리 등의 재료가 쿠키스러운(?) 맛을 몸소 표현한다. 여기서 풍겨 나오는 달콤한 아로마를 코로 느낀 다음, 섬세한 곡물 맛과 약간의 알코올 맛을 혀로 느껴보자. 도수는 다른 맥주에 비해 꽤 높은 편인 8.1도.



허쉬 초콜릿 포터 맥주

[드링킷] 이색 재료가 들어간 해외 맥주들 사진 - Yuengling 홈페이지

미국 잉링 (Yuengling) 사와 허쉬 초콜릿 (HERSHEY) 사의 협력으로 탄생한 허쉬 초콜릿 포터 맥주. 10월부터 2월까지 한정적으로 생산된다고 한다. ‘허쉬 초콜릿 맥주를 출시하면 내 통장을 가져다 바치겠다’라는 일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출시했다.


허쉬 특유의 코코아 향이 진득하게 묻어나는 포터 맥주. 얇은 비스킷이나 생초콜릿을 안주로 곁들여 마셔보길! 극강의 달콤함이 특징적인 허쉬 초콜릿 맛을 입혔다 하니 상상만으로도 달콤함에 어금니가 시려오는 느낌이다. 도수는 4.7도.



구아바 IPA

[드링킷] 이색 재료가 들어간 해외 맥주들 사진 - craftbeerkings 홈페이지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광고 방송 노래로 익숙해진 구아바를 넣어 만든 맥주. 덜 익은 수박, 망고, 아보카도, 코코넛 맛 등 개개인에 따라 맛을 서로 다르게 기억하는 과일인 구아바. 아마도 여러 재료와 섞어 맛을 내기 때문일 것이다. 구아바 맥주 역시 허브와 시트러스 한 캐릭터를 가진 콜럼버스 홉과 자몽, 라임 향을 가진 시트라 홉과 함께 양조했다. 복합적인 열대 과일 향기가 폴폴 풍겨오는 맥주로 도수는 6.5도.



빠른 시일 내에 이색 맥주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김태인 인턴기자 taeinlylif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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