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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주병진, 나이 62세 싱글남 "항상 외롭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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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주병진, 나이 62세 싱글남 "항상 외롭다" 고백 사진=KBS2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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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62세 싱글남의 일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서 주병진이 깜짝 출연했다.


방송에서 주병진은 드라이브가 취미라며 "젊었을 땐 새벽 3시에도 강릉 주변을 돌곤 했다. 지금도 공항 고속도로에 가끔 간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외로운가?"라고 물었고, 주병진은 "외로움이야 항상 달고 산다. 누군들 안 외롭겠나"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현재 세 마리의 반려견과 생활 중이다. 주병진은 "틈만 나면 아이들과 산행을 하는데 그때 서로 교감을 한다"며 반려견들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한편 주병진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사업 성공으로 상장까지 시켜 주식으로 수백억을 벌었다"라고 밝힌바 있다. 그러면서도 주병진은 "수백억을 벌어도 허탈하더라. 그걸로 행복한 건 한두 달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 무얼 위해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돈이 있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국 이렇게 결혼도 못 하고 혼자 남았다"라며 "사업 욕심 때문에 때를 놓쳤다. 내 인생도 관리 못 하는 사람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불안감이 생기고 자신이 없어졌다"라며 심정을 전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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