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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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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구름많고 다소 ‘쌀쌀’…3일엔 비 소식

올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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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올해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4일까지 연휴 기간 구름이 많겠으며 3일 오전 한 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구름이 많다가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며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석 당일인 내달 1일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2~4일에는 북서쪽에서 또다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또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 3일 오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상공으로 유입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기간이 확대될 수도 있다.


연휴 동안 기온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크겠다.


4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9~14m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서해남부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도 1~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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