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빅텍과 스페코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전략무기를 등장시켰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30분 빅텍은 전날보다 20.93%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25일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최근 북한의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SLBM 시험 발사 준비를 암시하는 활동이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는 10월10일을 전후해 SLBM을 발사해 기술 수준을 과시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북한의 SLBM이 등장하면 한반도 정세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SLBM은 발사 전 탐지하기가 어렵고, 핵탄두 소형 경량화에 성공할 경우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 무기로 알려졌다.
반길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SLBM을 실전 배치하면 핵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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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보당국은 다만 북한이 11월 3일 미국 대선 전까지 실제 SLBM이나 ICBM 시험 발사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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