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기술주 폭락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54%) 내린 5만7700원에 거래됐다. NAVER(-3.20%), 삼성바이오로직스(-1.99%), LG화학(-1.59%), 현대차(-3.34%), 셀트리온(-2.07%), 카카오(-3.01%) 등이 약세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1.44%)만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2.11%)를 비롯해 에이치엘비(-2.37%), 알테오젠(-4.06%), 카카오게임즈(4.84%)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상위 10개주 가운데는 씨젠(0.49%)만 상승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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