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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소 로봇으로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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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소 로봇으로 쾌적한 동네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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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다목적 노면 청소 로봇’을 시범·도입해 이면도로 및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광장 등 청소 취약지역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군민들의 깨끗한 환경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가 자주 발생하는 주거밀집지역 및 전통시장과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 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라남도가 총사업비 3억 원을 편성했으며, 도내 10개 지역 중 완도읍이 선정됐다.


청소 로봇은 1대당 3000만 원으로 국비 70%, 도비 30%를 지원한다.


다목적 노면 청소 로봇은 최신 흡기시스템 및 물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담배꽁초부터 전단지, 낙엽, 퇴적물 등을 청소할 수 있다.


아울러 청소 작업 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이 적어 보행자는 물론 환경미화원에게도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형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인도, 공원, 학교, 아파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청소 로봇에 대한 만족도 및 성능 검증 후, 수요에 따라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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