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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제가 데려가요"…박휘순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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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제가 데려가요"…박휘순 깜짝 결혼 발표 개그맨 박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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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을 발표했다. 먼저 예비신부가 박휘순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22일 오전 박휘순의 SNS에는 결혼 소식을 전하는 글과 그림이 올라왔다.


박휘순의 예비신부라고 밝힌 그는 "안녕하세요! 휘순오빠 여자친구입니다"라고 인사를 올리며 "(박휘순) 제가 데려갑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예비신부는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혹시 계정 도용 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그림에는 '개그맨 박휘순 장가갑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오빠 제가 데려가요"…박휘순 깜짝 결혼 발표


박휘순은 이날 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휘순은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라면서도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박휘순은 이어 "예비 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하 박휘순 예비 신부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휘순오빠 여자친구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위해, 휘순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네..!!ㅎㅎ 제가 데려갑니다!!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구요,,,ㅠㅠ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럽지만,

전국의 모든 신랑신부님들 저희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인 만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고, 행복은 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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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계정 도용 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님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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