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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돌아온 가을 정기세일…패션·리빙 '쌍두마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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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신상 패션 상품에
'코로나 특수' 리빙 상품군 메인으로
농가 상생 동행…비대면 거리두기도

백화점들, 돌아온 가을 정기세일…패션·리빙 '쌍두마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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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지루한 여름 장마가 끝나고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메인 상품군인 패션뿐만 아니라 리빙·인테리어 특별전에 방점이 찍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고객을 분산시키기 위한 백화점 측 노력도 눈에 띈다.

롯데百 일주일 더 길게 즐기는 세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와 겹치며 쇼핑 고객을 분산하고 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전년보다 1주일 길게 진행한다.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전 상품군에 걸쳐 올해 가을·겨울(FW)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 기획전에서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올해 메가 트렌드인 ‘홈코노미’로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리빙 상품군의 행사를 늘려 선보인다. 전 점에서는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뽑은 리빙 상품군 '40대 특가 아이템'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다우닝 마리노소파 3종과 씰리 매트리스2종은 50%, 알레르망 구스차렵이불은 50%, 헹켈 5스타 나이프 세트는 7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주방용품 릴레이 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9월25일~9월27일) 주방식기 선물대전에서는 휘슬러, 실리트, 르쿠르제 등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영등포점(10월7일~10월11일)과 청량리점(10월9일~10월 15일)에서는 휘슬러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냄비·압력솥 진열 상품을 최대 60%, 인덕션, 하이라이트 등 인기 전기레인지는 100명에 한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기간별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7.5%, 주방용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최대 10%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는 스포츠 행사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본점이 25일부터 4일간 ‘롯데 골프쇼’를 개최해 대규모 골프웨어 및 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클럽 특집으로 젝시오, 마제스티 등을 최대 65%, 보그너 균일가전, 미즈노 그룹전을 통해 인기 골프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앱을 활용한 행사도 준비해, 세일 기간 중 매일, 매주 릴레이 사은 쿠폰 이벤트와 구매일수에 따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매주 주말 10%, 매일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세일 기간 구매일 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1만원, 에어팟 프로, 갤럭시 Z 플립 5G 등을 추첨해 증정한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롯데온에서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게스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세일 참여 브랜드 전용 추가 쿠폰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百, 모바일 선물하기 등 비대면 혜택 강화
백화점들, 돌아온 가을 정기세일…패션·리빙 '쌍두마차'(종합)

현대백화점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800만명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세일 기간 중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이상 구매시 결제 금액대별로 플러스 포인트를 사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은데스크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백화점카드 포인트로 바로 적립받을 수 있는 ‘주·머니’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쇼핑 혜택을 강화해 고객들이 한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한다. 이와 함께 사은데스크는 고연령층 등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소화해 운영한다.


세일 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행사도 연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골프의류 특가전'을 진행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알레르망·피터리드 침구대전을 진행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대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40% 저렴하게 선보이고, 판교점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홈인테리어 특별전'을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삼성전자 특집전'을 열어 가전·가구 리빙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百, 농가동행 가을부터 다채로운 이벤트
백화점들, 돌아온 가을 정기세일…패션·리빙 '쌍두마차'(종합)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는 각 7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세일에 돌입한다.


먼저 갤러리아는 지난 여름 세일에 이어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을 진행한다.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품을 대량 매입하여 판로를 마련, 이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소비 행사다. 지난 7월 진행했던 농가동행 여름 행사 호응에 가을 정기세일까지 이어졌다.


특히 갤러리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한 특가 쿠폰을 받으면 시즌 대표 농산물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세일에는 지난 여름 행사 대비 3.9t 증가한 약 7.9t 가량의 제철 농산물을 매입했다. 해당 물량은 9월 25일과 10월 9일 두 번에 걸쳐 보다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는 세일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 명품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갤러리아 앱 이용 방법’이라는 테마로 전자영수증 받기 설정, 푸쉬 알림 허용 등 7가지 미션을 완수한 고객에게 추첨에 따라 G캐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일 마지막 주말인 10월 9일부터 11일에는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 등 3대 영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라잇! 갤러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매고객에게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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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압구정동에 위치한 명품관에서는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발렌티노’의 ‘V-시그니처’ 팝업 전시를 이스트 1층 명품 팝업존에서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9월 18일과 9월 23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로랑과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각각 새로이 문을 연다. 또한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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