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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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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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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처한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1차 코로나 대응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2차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 52개를 추진하고 있다.


주로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다.


먼저 지역 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연말까지 50% 감면한다.


휴업 등 피해를 입은 업체에는 6개월간 지방세 징수를 유예한다. 아울러 공공시설물과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대부료를 50% 감면하고, 3개 전통시장 사용료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


지난 4월부터 6월에도 소상공인 영업용 상하수도 사용료 50% 감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 연장, 도로점용료 3개월분 25% 감면, 임차료 인하한 임대인에게 인하 비율만큼 재산세를 감면한 바 있다.


경기 부양과 소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모바일 심청 상품권은 연중 10% 할인 중이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종이 상품권도 10월까지 10% 할인판매한다.


아울러 1일 10만 원 이상 결제자는 1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 5천 원 이상 결제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금액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상반기에는 유근기 군수가 고통 분담 차원에서 봉급의 30%를 3개월간 반납했고, 군 직원들도 3개월간 상품권 이용하기 운동을 벌여 4억 4천 3백만 원의 상품권을 샀다.


생계위협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지원도 다양하게 펼쳤다. 코로나19가 크게 퍼졌던 지난 4월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한시 생활 지원 사업비 10억 5천 5백만 원,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22억 6천 7백만 원, 택시 종사자 긴급지원비 3천 1백만 원을 심청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또 애초 두 번에 나눠 지급하기로 했던 농어민 공익수당 38억을 5월에 일시 지급하기도 했다.


지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사업을 준비 중인 군민에게도 빈틈없는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시설개선과 노후 장비 교체구입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보조금으로 총 6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중년 창업자들을 위해서는 총 4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3천만 원 한도로 6억 원의 보증 지원, 사업장 증·개축 5억 원, 리모델링 5천만 원, 경영안정자금 3천만 원을 융자 지원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중소기업은 3억 원 이내(우대기업 5억 원), 소상공인은 2억 원 이내에서 2% 저리 이자를 보존해 준다.


중소기업 생산제품 홍보와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업체당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마케팅 비용과 카드 수수료를 각각 5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노란 우산 신규 가입자에게는 희망 장려금을 매월 1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료 및 산재보험료도 지원한다. 고용보험료의 30%를 3년간 지원하고, 산재보험료는 등급에 따라 2년간 보험료의 30~50%를 지원한다.


집합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체당 5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 및 입식 테이블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곡성읍 시가지에 소상공인희망센터를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사업 안내와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곡성창업둥지 포털과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톡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고용유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공공 일자리를 통해 당장 생계가 위급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으로 3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격리 생활을 하다 해제된 군민들에게는 지금까지 생활비로 1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 만 7세 미만 아동 양육 한시 지원비로는 총 669명에게 2억 7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 외식업체 보호를 위해 군청 식당 휴무일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지역업체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입도 가능한 지역 업체와 계약하도록 하고 있다.


또 여행업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저렴한 금리로 최대 2억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로 활동할 수 없어진 문화관광해설사에게는 활동비를 선지급하고, 기관 행사 시 지역 여행업체를 이용한다. 아울러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버스 1대당 30만 원에서 4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농업인들에게는 1.8% 금리로 최대 5천만 원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서는 종묘대, 농약대, 비료대 등 농업경영비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직거래 장터를 5일간 개최해 5천 5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꽃 소비 생활화 운동을 펼쳐 1천 2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로컬푸드 제철 농산물 꾸러미 사기 운동을 통해 1천 5백만 원 상당을 판매했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택배 공급으로 9천 7백만 원의 농산물을 학생 가정에 배달했다.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신속 집행도 강력 추진한다. 집행대상액 2294억 원 중 상반기에 62%인 1432억 원을 집행했다. 선결제 및 선구매를 추진하는 동시에 소비·투자 부분 신속 집행으로 750억 원을 지출했다. 앞으로도 소비·투자 부분 신속 집행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신속하게 재해확인증을 발급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융자신청 접수를 지원했다. 영업장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도 재해구호기금 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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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제한과 집합 금지명령 등으로 소상공인의 생활이 매우 어렵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으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군민 여러분도 생활필수품 등을 지역 내에서 소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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