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병석 국회의장 "남북 국회회담 촉구 결의안 채택 제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기국회 개회사 "멈추지 않는 실사구시 국회 돼야"

박병석 국회의장 "남북 국회회담 촉구 결의안 채택 제안" 박병석 국회의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남북 국회회담 촉구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법안과 민생 법안 집중처리를 제안했으며, 여당에게는 포용의 '통 큰 정치'를 주문했다.


박 의장은 1일 382회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의장은 제헌절 때 남북 국회회담을 북측에 공개 제안한 바 있다. 남북관계 개선은 당연히 초당적 협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초당적으로 남북 국회회담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박 의장은 "남북 국회회담은 과거 여당도, 야당도 모두 추진하고 지지했던 일"이라며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남북 국회회담 촉구 결의안 채택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여야 협력의 정치로 전진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일하는 국회'도 강조했다. 박 의장은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위해 300명 국회의원이 단일팀이 되자"고 했다.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위기를 이겨내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21대 국회 들어 국회에 접수된 법안은 3205건인데 이 중 1.9%인 62건밖에 처리하지 못했다는 점을 짚었다. 박 의장은 "여야가 뜻을 함께 하는 비쟁점 법안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생업에 직결된 민생법안을 집중적으로 심의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자"고 했다. 비정규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협치와 관련해서는 여당에게 "집권당답게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포용의 정치, 통 큰 정치를 이끌어 달라"고 했으며, 야당에게는 "장외투쟁 대신 원내투쟁의 면모를 보여주셨다. 대안정당, 정책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