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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등 충북지역 11개 기업 '성별 균형' 확보 실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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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충청북도·기업 3자 간
성별균형 확보 위한 자율협약 체결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첫 참여
"여성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조성"

한국도자기 등 충북지역 11개 기업 '성별 균형' 확보 실천 약속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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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는 충북 소재 11개 기업과 성별균형 확보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율협약은 기존의 여성가족부와 기업이 일대일로 협약하는 방식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3개 기관이 협약하는 방식으로 체결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서면으로 체결한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협약에 참여하는 충청북도는 여성 친화 기업환경 개선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할 때 협약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지역 사회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다이아덴트, 동양벤드, 뷰티화장품, 씨알푸드, 아이앤에스, 원앤씨, 유진테크놀로지, 이킴, 제천운수, 파이온텍, 한국도자기 등 11곳이다.


구체적으로 이킴과 제천운수는 여성관리직 비율을 확대하고 동양벤드·뷰티화장품·씨알푸드는 여성관리자 경력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이아덴트·유진테크놀로지·파이온텍은 배우자 출산 휴가 및 남성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한국도자기는 채용과 보직 관리에 있어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아이앤에스·원애씨는 가족친화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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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여성 고용 확대와 성별 다양성 제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조성으로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동참도 이끌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별 다양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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