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종길의 영화읽기]탈레반은 도망쳤지만…누구도 승리를 말하진 못했다

시계아이콘02분 2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아프간 전쟁 실화 영화 '아웃 포스트'

[이종길의 영화읽기]탈레반은 도망쳤지만…누구도 승리를 말하진 못했다
AD


미군 여덟 명 전사하고 서른한 명 부상한 키팅진지 전투를 바탕으로 제작

실감나게 재현한 세트·롱테이크 촬영으로 참혹했던 상황 사실적으로 전달

불리한 지형·지지부진 소통·첨단무기 맹신 속 평범한 청년들의 투쟁 보여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다룬 영화들 대부분이 실화에 바탕한다. 승리를 장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폴 케이티스 감독의 '킬로 투 브라보(2014)'는 지뢰밭에 고립된 영국군의 사투를 그린다. 파벨 룽긴 감독의 '라스트 배틀(2019)'은 무자헤딘의 공격을 받고 철수하는 옛 소련군을, 피터 버그 감독의 '론 서바이버(2013)'는 미군 특수부대원 열아홉 명이 전사한 '레드 윙 작전'을 각각 묘사한다.


다음 달 개봉하는 로드 루리 감독의 '아웃 포스트'도 참사를 가리킨다. 미군 여덟 명이 전사하고 서른한 명이 부상한 키팅진지 전투다. 생생하게 재현된 세트와 롱테이크 촬영으로 참혹했던 상황을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전사한 병사들의 사진과 살아남은 전우들의 회고를 더해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이들은 특별 임무를 부여받은 군사 스파이나 특수부대원이 아니다. 평범한 보병이다. 탈레반에 개인적 감정도 없다. 그저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투쟁한다. 루리 감독은 평범한 청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몬 온갖 요소에 주목한다. 미숙한 전초기지 설치, 지역 주민과 소통 실패, 첨단 무기 의존 등등. 미국이 아프간에서 20년 가까이 고전하는 이유다.


[이종길의 영화읽기]탈레반은 도망쳤지만…누구도 승리를 말하진 못했다


불리한 지형


탈레반은 2004년 파키스탄 파슈툰족 지역에서 전열을 재정비했다. 미국은 아프간으로 병력과 무기가 넘어오지 못하게 감시해야 했다. 국경을 따라 일렬로 전초기지를 세웠다. 파키스탄 국경에서 약 16㎞ 떨어진 키팅진지는 경계작전을 수행하며 탈레반의 침투에 대비하는 일반전초(GOP)였다. 그러나 불리한 지형 탓에 18개월여 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공격받는 소초(GP)나 다름없었다.


키팅진지는 아프간 누리스탄 주 캄데쉬 계곡의 낮은 구릉에 마련됐다. 접근성이 높아 보급은 수월했으나 고지대의 현지 주민이나 탈레반에게 병력의 움직임이 그대로 노출됐다. 열악한 환경은 '아웃 포스트'에도 여실히 나타난다. 파견된 클린트 로메샤 하사(스콧 이스트우드)와 마이클 스쿠사 병장(스코트 코피)은 산으로 사방이 막힌 진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탈레반이 내려다보면 전망이 죽이겠지? 저쪽 덤불에서 나타나 몇 발 쏘고 내빼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진지를) 고지 정상에 차려야 되는 거 아니야?" "까라면 까, 스쿠사."


[이종길의 영화읽기]탈레반은 도망쳤지만…누구도 승리를 말하진 못했다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었던 소통


미군은 불리한 지형에도 키팅진지를 설치했다. 현지 주민들과 친선관계를 맺기 위해서였다. 그 노력은 '아웃 포스트'에서 벤자민 키팅 대위(올랜도 블룸)를 통해 나타난다. 마을 장로들에게 끊임없이 협력을 요구한다. "우리는 탈레반과 주민들을 분리하려는 겁니다. 그래야 주민들이 희생되지 않습니다. 도와주신다면 돈과 계약을 드릴 수 있습니다. 사업도 지원해 드릴 거고요."


협상은 애당초 이뤄질 수 없었다. 아프간에서 집단 정체성은 국가 대 국가가 아닌 민족, 부족, 종족을 기반으로 형성됐다. 국가(國歌)에 등장하는 부족만 열네 집단이다. 제법 규모 있는 부족으로 파슈툰, 타지크, 우즈베크, 하라자가 꼽힌다.


이들 사이에는 오랜 적대와 반목의 역사가 있다. 파슈툰족은 200년 넘게 아프간을 지배했다. 그러나 1992년 타지크족ㆍ우즈베크족 연합 세력에게 권력을 빼앗겼다. 위기의식에 사로잡힌 파슈툰족은 지속적으로 세력을 유지할 힘이 탈레반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의 지도자나 정책 결정자들은 아프간의 복잡한 부족 관계를 알지 못했다. 베트남 전쟁 때처럼 의도치 않게 다수 부족을 적대시했다. 그 결과 탈레반이 세력을 확장하는 틀만 제공하고 말았다. 파키스탄은 이런 상황에서 아프간 전쟁을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갔다.


[이종길의 영화읽기]탈레반은 도망쳤지만…누구도 승리를 말하진 못했다


열악한 물자와 첨단 무기 맹신


현지 주민들과 지속적인 마찰에 지친 미군은 키팅진지를 사실상 GP로 사용했다. 병사들은 외진 소초를 왜 지켜야 하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계속된 기습에 천천히 지쳐갔다. 그렇다고 패배를 생각한 건 아니다. 당시 미군이 전투기를 항시 상공에 배치했기 때문이다. 30분 안으로 전투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웃 포스트'에서도 AH-64 아파치가 등장하면서 전세는 역전된다. 실제로는 F-15E 전투기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그러나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 통제사의 지시 없이 함부로 폭격할 수 없었다. 탑재된 900㎏짜리 폭탄은 반경 500m 이내의 생명체를 절멸시킬 수 있는 가공할 무기였다. 자칫 미군 사상자가 대량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난처한 문제는 AH-64 아파치에도 있었다. 키팅진지 방향으로 급강하하자 산 중턱에서 날아오는 탈레반의 RPG-7 휴대용 로켓에 그대로 노출됐다. 그 위험성은 '론 서바이버'에 잘 묘사돼 있다. CH-47 헬기에 탑승한 구조병력 전원이 사망한다.


[이종길의 영화읽기]탈레반은 도망쳤지만…누구도 승리를 말하진 못했다


공중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한 병사들은 제대로 싸우기도 어려웠다. 보급용 소총 M4A1 카빈이 지속적인 발사를 견디지 못하고 고장 난 까닭이다. 그들의 할아버지들이 베트남 전쟁에서 M16을 다루며 겪은 문제에 또 봉착해버렸다. 탄약마저 바닥을 드러냈다. 아군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무차별 폭격하라는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까지 외치는 상황에 이르렀다.


AD

운 좋게도 미군은 1만6000㎏짜리 정밀유도 폭탄에 조금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도망하는 탈레반을 보며 누구도 승리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스토니 포티스 대위(트레이 터커) 앞에서 눈물 흘리는 앤드루 밴더맨 중위(테일러 존 스미스)처럼 지금도 슬픔에 잠겨 있다. "죄송합니다. 울 때가 아닌데…." "울어도 될 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