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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다녀온 대전 60대 女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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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다녀온 대전 60대 女 '코로나19 확진' 정부가 서울·경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 시행한 16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교인들이 거리를 두고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중위험시설로 분류되는 종교시설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규제를 받는다.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은 필수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가능하지만, 교인 간각종 소모임이나 식사 모임은 허용되지 않는다. 명령을 위반하면 정규집회까지 금지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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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온 60대 대전시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중구 옥계동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시와 방역당국은 A씨가 지난 9일~12일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를 역학조사 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월 7일~13일) 또는 용인 우리제일교회(8월 1일~12일)를 방문한 이력 있을 때는 반드시 자가격리 하고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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