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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한국테크놀로지, 영업이익·순이익 6년 만에 모두 흑자… 매출은 1.5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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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의 최대주주이자 샤오미 한국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가 2020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의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약 1415억원(+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이상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약 34억 원(+104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32억 원(+57억원)을 달성해 두 지표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4년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건설 매출 상승과 이익 증가, 샤오미 사업의 지속 성장이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샤오미 관련 사업도 단계별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효율적인 사업 방안으로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샤오미 관련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는 만큼 하반기 매출과 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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