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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韓 수소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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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인프라 확대 업무협약

가스공사, 韓 수소혁신 이끈다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의 융복합형 수소충전소 추진 업무협약 서명식 모습.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채희봉 공사 사장, 세 번째는 지영조 현대차 사장.(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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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가스공사가 기술 혁신과 유통, 보급 등 수소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신사업을 추진해 한국을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합작법인을 세워 융복합형 충전소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14일 현대차와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현대차와 함께 융복합형 충전소 구축ㆍ운영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충전소가 확대되면 수소 생산, 충전, 판매, 연료전지 발전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수소차는 물론 전기차, 액화천연가스(LNG)차량 등의 충전도 가능하다.


가스공사는 현대차와 함께 해외 수소 도입, 액화수소 생산 등 해외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전 인프라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저감 활용 및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대차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히 기능성 높은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기틀을 세우고 산업의 성장 동력(모멘텀)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채희봉 사장이 수소경제위원회 전문위원에 선정돼 범정부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에서 국가 수소경제 도입 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 韓 수소혁신 이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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