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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이달 중 사망 31명·실종 11명 발생…이재민 6000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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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이달 중 3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 전체 이재민은 6000명에 달한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 7시30분까지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다쳤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로 사망·실종한 총 인원은 42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31명, 실종자는 11명이다. 부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발생한 이재민은 6000명에 달한다. 7~9일 중 발생한 이재민은 2205세대 3749명으로 집계됐다. 섬진강 제방 붕괴 등의 영향으로 전북 남원과 전남 담양·구례, 경남 산청 등에서 3540명이 집을 떠나 있다.



시설피해는 공공시설 4361건, 사유시설 2120건 등 총 6481건 보고됐다. 또 주택 1871동이 물에 잠기거나 토사에 매몰됐고, 농경지 1만5041㏊가 침수 등의 피해를 봤다. 도로·교량 파손은 3275건, 하천 피해는 174건, 산사태는 81건 등으로 집계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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