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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들에 필요한 사업 ‘시민 투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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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들에 필요한 사업 ‘시민 투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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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사업 중 시정참여형사업을 시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민 온라인 투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그동안 시민참여예산위원으로 한정한 시민참여예산사업 선정 권한을 일반시민까지로 확대된 것이다.


시민 온라인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일반시민 누구나 컴퓨터나 모바일로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에서 본인인증을 한 후 시정참여형 31개 사업 중 3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시정참여형 사업은 복지건강, 환경생태, 도시재생, 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일자리경제, 일반행정 분야로 온라인투표 결과 50%와 오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총회의 위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한편, 광주시는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총회’에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정참여형사업 31건(99억4400만 원) ▲시정협치형사업 1건(15억 원) ▲지역참여형사업 36건(15억5500만 원) 등 총 68건, 130억 원을 상정한 후 120억 원 규모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정협치형과 지역참여형 사업은 총회 승인으로 최종 선정된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이 주인인 광주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될 수 있다”며 “시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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