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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채용이 트렌드… AI기반 채용서류 평가로 지원자의 역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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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채용이 트렌드… AI기반 채용서류 평가로 지원자의 역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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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채용의 트렌드는 수시채용이다. 대규모 공채 대신 필요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수시로 채용하게 되면서,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AI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기업 42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상반기 채용평가’ 설문에서 전체 기업의 78.8%가 수시채용만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6.7%보다 3배 이상 높아진 수치이다.


기업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채용을 위한 필기전형이나 면접전형을 진행하기에는 큰 위험 부담이 있다. 둘째, 새로운 인재가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필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


수시채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채용에서 중요시하는 전형별 가치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 기업에서 선호하던 대규모 공채는 지원자 선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서류전형에서 학벌, 스펙, 자격에 따라 줄을 세우거나 서류전형 자체의 가중치를 낮추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대신, 대부분의 지원자에게 필기전형의 기회를 제공하여 점수에 따라 평가하는 비중이 높았다. 반면 수시 채용은 직무의 역량을 중요시한다. 현업부서에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기 때문에 실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때문에 수시채용은 자기소개서에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경험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서류전형의 가중치를 높게 본다.


이러한 이유로 수시채용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역량 기반 채용을 위한 도구로 AI를 활용한 채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무하유의 AI기반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 카피킬러 HR이 있다. 카피킬러 HR은 자기소개서에 작성된 기본적인 결함을 파악하여 감점 요인을 점검한다. 60억 건의 데이터와 비교하여 표절 여부도 판단한다.


카피킬러 HR을 활용한 채용의 핵심은 채용서류에서 재직자 중 고성과자의 특성을 심층분석하여 공통점을 추출하고, 평가에 활용할 근거를 제시하는데 있다. 즉,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서 의미있게 판단해야 할 요소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AI가 알려주기 때문에 필요 역량에 맞는 인재를 좀더 정확하고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다. 기업의 요청에 따라 NCS 기반으로 중요 역량을 학습하여 평가하고, 문장 단위 또는 문항단위 분석을 통해 평가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AI 기반 자기소개서 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사람평가와의 상관계수 비교를 통해 입증되었다. 무하유가 진행한 2019년 하반기 채용 문서에 대한 채점위원평가와 역량 기반 AI 평가의 상관계수 비교에서 A사는 0.52, B사는 0.45 C사는 0.58의 상관계수를 보여 채점위원 평가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고성과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AI의 평가 결과가 HR 전문가 수준에 근접한 평가 시스템임이 확인된 것이다.


무하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피킬러 HR 초기 모델부터 꾸준이 서비스를 이용해 온 A사의 경우, 고성과자의 자기소개서에 나타난 특징을 카피킬러 HR 자기소개서 분석을 통해 찾아내고 다음 채용에서 해당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AI평가 모델을 구축했다. AI 서류평가의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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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킬러 HR의 AI평가 기능을 개발한 임수경 연구원에 따르면, “고성과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채용하는 것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채용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까지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기적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역량에 기반을 둔 채용은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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