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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약세 지속…29일 원달러 환율 3.8원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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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약세 지속…29일 원달러 환율 3.8원 하락마감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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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193.1원에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197.1원에 개장했다가 오전 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 27일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1조달러(약 1198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여야 갈등으로 의회에서 최종안이 수탄하게 도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달러 약세 현상을 나타나게 했다.



맥도날드, 3M 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해 밤새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기불안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이란 우려에 달러는 최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3포인트대 수준에 머물며 2018년 7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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