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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서 폭탄 테러, 적어도 8명 사망…쿠르드 공격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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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시리아 북동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북동부는 터키군이 장악하고 있으나 이에 반감을 가진 쿠르드 세력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에서 라스 알-아인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는 "오토바이에 장착된 폭발물이 폭발했다"면서 "사망자 중 적어도 6명이 민간인이며 부상자는 최소 19명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테러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터키군은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 또는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한 쿠르드족의 민병대(YPG)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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