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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Free’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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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Free’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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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화된 부동산규제가 아파트시장에 집중되면서 규제를 빗겨간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오피스텔, 상가와 더불어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도 완판에 성공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높은 인기로 잇따른 완판 사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경기도 안양시에서 분양한 ‘아이에스비즈타워센트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계약을 시작한지 5일 만에 306호실 모두 완판됐다.


2018년 6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역시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전 호실이 완판됐다. 같은 해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 공급된 ‘미사강변 SK V1 Center’ 기숙사도 365호실 전부 계약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의 인기 요인으로 직주근접과 정기적 임대수익,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투자상품인 점을 꼽았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근로장소와 주거지가 매우 인접해 있어 출퇴근 시간 걱정이 없으며, 지식산업센터 내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마련 등 우수한 인프라로 워라밸 균형이 갖춰져 근로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로 인해 낮은 공실률을 보인다.

더불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등 부동산규제를 빗겨가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여기에 지난 5월 기준금리가 0.5%로 인하되면서 예적금 상품으로 발생하는 이익이 미약해지자,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임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전국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제 1금융권 예금 상품들의 기본금리는 현재(7월) 0.4%~1.3% 수준으로 2%가 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건설이 7월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금천구 가산동에 선보이는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내 기숙사 ‘퍼블릭 하우스’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 동, 연면적 약 26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며, ‘퍼블릭 하우스는’ 별도의 동 6~26층에 위치해 전용면적 20~30㎡, 총 567실 규모로 공급된다.


‘퍼블릭 하우스’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출입구를 업무시설과 분리하였으며, 라운지, 코인세탁실, 공용키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업무와 주거, 상업시설 이용 등 원스톱 라이프가 이뤄지는 구조로 출퇴근 시간 절약 및 업무효율성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지내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빌리지형의 몰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녹지를 테마로한 특화설계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상품이며 인근에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 다리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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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세탁기와 빌트인 냉동냉장고, 2구 인덕션, 빌트인 붙박이장, 빌트인 수납장, 건식파우더겸용 하부장 세면대, 팬트리 등 가전과 가구 등이 조성돼 있으며, 출입문 옆에는 세탁물과 택배를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박스가 설치돼 입주자들의 편리함을 높였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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