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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필로시스헬스,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미국 공급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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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가 강세다. 비비비와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u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51분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체채취키트는 필로시스와 비비비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지난달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필로시스와 비비비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호환된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판매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Gmate COVID-19)에도 함께 구성해 판매한다.


진단키트 전문업체인 비비비는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필로시스와 병원용 혈당측정기, 혈장분리기술 등을 공동개발 했으며 최근에는 셀트리온과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지메이트 체크(Gmate Check)와 지메이트 트루-플라스마(Gmate True-plasma)는 현재 필로시스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검체채취키트 판권을 소유한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검체채취키트의 미국 공급 계약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인 Premier)와 미국의 가장 큰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공급 시기와 수량에 대해 협의 중이다. 공급수량은 약 100만 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의 의료기기 유통회사와 진행 중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마무리 단계다. FDA 허가를 받는 대로 미국 정부와 병원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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