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융결제원, 분산ID기반의 모바일사원증 서비스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스마트폰으로 모든 출입과 온라인 로그인 가능

금융결제원, 분산ID기반의 모바일사원증 서비스 실시
AD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금융결제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산ID기반의 모바일사원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사원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이원화된 신원증명 체계를 하나의 신분증으로 처리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신원인증서비스다. 금융결제원 직원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아 사무실 출입이나 사내 업무 포털시스템 접근, 교육시스템 로그인 등을 모두 모바일사원증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능을 바탕으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구분 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사원증을 발급했다.


모바일사원증은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어 분실 시에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다. 또 사원증 발급, 사용이력 등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해 접근통제 기록의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분산ID기반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분산ID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금융회사와 공유해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분산ID 플랫폼 구축·운영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