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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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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지역 확인, 예약할 수 있어... 삼청동주민센터 옆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9면과 창삼공영주차장 5면 등 총 14면 시범 운영

종로구, 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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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공유주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 모바일 앱을 통해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이다.


구는 7월1일부터 삼청동주민센터 옆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9면과 창삼공영주차장 5면 등 주차장 총 14면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범 운영 지역인 삼청동은 도심 관광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부족, 주차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던 곳이며, 창삼공영주차장은 인근에 위치한 산마루놀이터 방문객의 주차 수요가 많은 곳이다.


구는 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해 한컴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주차면 바닥에 사물인터넷 주차 센서 설치를 완료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사용하는 배정자가 시간대를 정해 주차장 공유를 등록하면 누구나 모바일 앱(파킹프렌즈)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지역과 이용 요금을 확인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거나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전화 서비스도 마련했다.


공유주차 이용 가능시간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배정차량이 출근 등으로 주차 공간을 비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30분 당 600원이며, 연장하는 경우 5분 당 100원이 추가된다.


실시간으로 주차가 가능한 곳의 정보를 전달, 부정주차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사물인터넷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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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공유 주차시스템이 주차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부정주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 주차와 같은 공유 문화를 확산,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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