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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160선 하회한 뒤 낙폭 축소…코스닥은 0.0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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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서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0일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오른 2171.44로 상승 출발했지만 탄력을 받지 못하고 2157.55(-0.48%)까지 떨어졌다.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린 2164.84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9%)를 비롯해 SK하이닉스(0.36%), NAVER(4.17%), 삼성바이오로직스(0.27%), 셀트리온(0.93%)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1.10%)와 LG생활건강(-0.61%), 삼성물산(-0.9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는 의약품(0.52%)과 전기전자(0.07%) 등이 상승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39억원, 1177억원어치를 내다팔았고 개인은 24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774.67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37%), 셀트리온제약(1.21%), 씨젠(6.35%)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0.57%), 알테오젠(-0.6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업종별 지수는 제조(0.23%), 건설(0.35%) 등이 상승한 가운데 IT 소프트웨어가 1.10%, 제약이 0.92% 올라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 시각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177억원어치, 개인은 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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