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한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리모델링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51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한샘 관계자는"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성장한 것은 2015년 4분기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이라면서 "과거 2013∼2017년 이어진 성장의 시대를 다시 한번 재개하는 첫 신호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업인 '리하우스'의 성공이 돋보인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판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86%, 201% 각각 늘었다. 한샘은 "리하우스의 경우 이르면 3년 이내에 월 1만 세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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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관계자는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구·인테리어 소품·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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