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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들 인천 차이나타운 방문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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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중국인문학 관련 현장학습 진행...코로나로 인해 집 밖으로 나오기 어려웠던 학교 밖 청소년 6개월 만에 외부활동 경험

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들 인천 차이나타운 방문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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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니하오 차이나!’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성북구 청소년 6명이 인천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 ‘니하오 차이나!’는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과 국민대 지역문학센터가 주축이 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중국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세계화에 맞춘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 내 중국문화로 존재하는 한국식 중국 음식이나 주거형태와 같은 중국양식들을 체험하며 중국 문화와 유래에 대해 학습하고 한국 문화와의 차이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중국과 관련된 장소가 한국에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지 몰랐고 직접 현장에 방문, 중국 인문학에 대해 배우니 더욱 쉽게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어서 우울감이 많았는데 조금은 해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좁아진 요즘 ‘니하오 차이나!’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지원, 건강지원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심리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꿈드림이 진행하는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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