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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네오펙트, 국내 유일 원격의료 재활 플랫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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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네오펙트에 대해 국내 유일의 원격의료 재활 플랫폼 기업이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5일 산업통상부는 규제 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첫 민간 샌드박스 8건을 의결했다. 실증특례를 통해 네오펙트는 스마트 글러브를 활용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전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펙트는 2년간 국내 재활환자 2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샌드박스 선정을 계기로 추후에도 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시장에서 린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격의료가 활성화될 수록 네오펙트에게 큰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네오펙트가 지난해 7월 인수한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수도권 위주에 22개 센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실버케어 업체"라며 "특히 장기용야 보험수급자의 절반 이상이 뇌졸증, 치매 환자라는 점에서 회사의 자체 제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연구원은 "네오펙트는 전방사업체 인수와 국내 샌드박스 기업 선정으로 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며 "올해도 새로운 재활 의료기기인 네오마노와 스마트 밸런스를 출시했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격의료 플랫폼을 가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격의료가 활성화될수록 이미 시스템을 구축한 네오펙트에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속적인 관심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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