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입국해 경주에서 자가격리 중 통보
24일 0시 기준 경북 누적확진자 1344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에서 24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사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6일 이후 18일째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지난 주말부터 해외 유입 사례 발병이 하루가 멀다하고 잇따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적 38세 여성이 전날 경주시 성건동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 오전 9시22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타고 신경주역(오후 3시35분께)에 도착, 시청 수송차량으로 보건소을 방문해 검체 감사를 받고 보건소 차량으로 성건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로써 2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경북도 자체 집계)는 134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경북에서는 22, 20일 경산과 고령에서 해외유입 사례로 방글라데시인 1명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20일 확진자(해외유입사례) 발생은 14일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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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에는 구미에 사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형제의 아버지가, 전날인 5일에는 경산에 사는 경산에 거주하는 영천시의 경북식품마이스터고 20대 여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에는 포항시와 영천시에서 해외 입국자 1명씩이 확진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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