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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했던 증시, 코스피 2%·코스닥 3%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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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지난 3월 이후 최대 낙폭으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16일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3%씩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전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북한의 무력 도발 우려 등으로 2030선까지 털썩 주저앉았던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 오른 2083.69로 거래됐다. 2091.09로 장을 연 코스피는 장중 2094.69로 상승폭을 3.15%까지 키웠지만 이후 208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가 5만1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20% 상승했고 이어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3.47%), NAVER(2.81%), 셀트리온(3.47%), LG화학(4.09%) 등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시각 개인은 190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전일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601억원, 기관은 1376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716.80을 기록했다. 이날 716.60으로 장을 연 코스닥지수는 장중 721.44로 상승폭이 4.08%까지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5.04%), 셀트리온제약(5.79%), 에이치엘비(2.56%), 알테오젠(4.47%) 등이 상승하는 등 시총 10위권 종목들이 모두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몰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억원, 104억원어치를 사들이는반면 개인은 38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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