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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이도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 영상으로 피신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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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프랑스 대사관 피신설과 관련 반박 영상을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과이도 의장은 영상 속에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걸어가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대화했다. 일부 시민들과는 셀카를 찍기도 했다.


과이도 의장은 피신설을 의식한 듯 "숨어있는 사람은 1500만달러(약 181억원) 현상금이 걸린 이들"이라고 말했다. 1500만달러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건 현상금 액수다.


하지만 영상이 촬영된 시점과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마두로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정부는 과이도 의장이 프랑스 대사관에 피신해있다고 주장했다. 과이도 의장은 현재 쿠데타 미수와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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