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술보증기금, 중부지역 우수기술 사업화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국기술교육대·선문대와 ‘테크밸리 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중부지역 우수기술 사업화 나선다 윤기용 선문대 산학협력단장, 김영춘 기보 이사,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왼쪽부터)이 4일 충남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에서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테크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기술교육대, 선문대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테크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 충남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열렸다. U-테크밸리 협약 대학은 총 70개로 늘어났다. 특히 중부권 거점 대학인 한기대, 선문대와의 협약으로 테크밸리 플랫폼을 통한 중부지역 우수기술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기대와 선문대는 협약에 따라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컨설팅, 기술이전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테크밸리보증’은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도입된 특화 보증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기보는 기술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테크밸리 기업에 대한 보증·투자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테크밸리 기업에 총 4602억원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학 교수, 연구원 등 고급 인재가 연구개발한 기술로 직접 창업해 사업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수 기술기업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