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무이야기] 조세조약의 붕정만리(鵬程萬里)와 다자협약의 출범

시계아이콘02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세무이야기] 조세조약의 붕정만리(鵬程萬里)와 다자협약의 출범 백제흠 김앤장 변호사
A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 협력으로 K방역이 주목받는 요즘, 국제 조세 영역에서는 다자협약에 관한 논의가 뜨겁다. 우리 정부는 2017년 6월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BEPSㆍBase Erosion&Profit Shifting) 방지 다자협약에 서명했고 지난해 12월 국회의 비준ㆍ동의를 마쳤다. 올해 5월 그 비준서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기탁했다. 그간 OECD는 다국적 기업의 국제적 조세 회피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15개의 BEPS 프로젝트 실행계획을 준비했다. 그중 실행계획 2~15는 이행 단계로 들어섰고 올해 말까지는 디지털 경제에 대한 실행계획 1이 확정될 전망이다. BEPS 방지 다자협약은 조세 조약과 관련된 실행계획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존의 양자조약 개정 대신 다자 간 협정 체계로 도입된 것이다. 연말 실행계획 1의 수립에 따른 전통적 국제 조세 규범의 수정도 큰 전환이지만 다자 간 협정 체계의 출범은 조세 조약 100년 여정의 중대한 절차적 변화다. 오는 9월 다자협약이 발효되면 협약 가입국 간의 조세 조약에 대해서는 별도의 협상 없이 최소 기준의 BEPS 대응 방안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BEPS 방지 다자협약은 ①기본적인 BEPS 이행 조항 ②이행 조항과 대상 협정 조항의 관계를 규정한 양립성 조항 ③유보의 허용 범위를 규정한 유보 조항 ④대상 협정 조항이 변경되는 경우 이를 통지하는 통보 조항으로 구성됐다. BEPS 대응 방안의 최소 기준을 반영하면서도 그 외에는 자유롭게 유보를 허용하는 등 유연성을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골자는 조세 조약 혜택의 제한과 분쟁 해결 절차의 개선으로, BEPS 프로젝트 참여국으로서 이행 의무가 있는 최소 기준들이기도 하다. BEPS 방지 다자협약에 따라 조세 조약의 제한세율 등의 혜택을 주목적으로 하는 거래에 대해서는 그 혜택이 부인돼 조세 조약 남용 사례의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세 조약에 배치되는 과세 처분에 대해 납세자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대상을 종전의 거주지국 과세 당국에서 조세 조약의 양 당사국인 거주지국과 원천지국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 제고도 기대된다.


국제 조세 규범은 지난 세기 조세 조약으로 출발해 작금의 다자협약에 이르렀다. 국제연맹은 제1차 세계대전 후 국제 무역과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조세 조약을 활용하고자 1923년 에드윈 셀리그먼 등 4명의 저명한 경제학자에게 이중과세에 관한 보고서 작성을 의뢰했다. 그 보고서의 핵심은 상호 합의한 범위로 원천지국의 과세권을 낮추고 그 대신 거주지국은 원천지국의 과세권을 우선해 이중과세를 조정하는 것으로, 국제 조세 규범의 효시가 됐다. 이후 1928년 국제연맹의 이중과세방지협약안이 나오고 몇 차례 수정을 거쳐 1943년 원천지국 과세를 강조하는 멕시코 모델이, 1946년에는 거주지국 과세 입장의 런던 모델이 각각 구상됐다. 하지만 다자 간 조세 조약의 제안에는 실패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연맹을 계수한 유엔(UN)에서는 재무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미국이 이중과세방지협정의 비준을 포기함에 따라 무위에 그쳤다. OECD의 전신인 유럽경제협력기구(OEEC)에서는 4차례의 중간보고서가 작성되기도 했다. 이후 미국과 캐나다의 합류로 진용을 갖춘 OECD는 1963년 최초로 모델 조세 조약을 작성하고 2017년까지 10번 이상의 개정 작업을 했다. 한편 UN은 1980년 별도의 모델 조약을 제정해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 원천지국 과세권을 강화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세계 국가의 약 80%가 OECD 모델을, 나머지 20% 정도가 UN 모델을 채택했다. 반면 미국은 독특한 유보 조항 등을 담은 독자적인 US 모델 조약을 마련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모델 조약의 존재는 국제 조세에 관한 국가별 이해관계의 조정이 그만큼 어렵고 조세 조약의 역사가 원천지국과 거주지국 간 과세권 배분의 지난한 역정이라는 반증이다.


국제 조세 분야는 이해관계가 다양한 변화무쌍한 플레이어들의 각축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 국제 조세 규범인 고정사업장세제 등에 대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공동 전선을 구축해왔지만 디지털 경제하에서는 균열이 발생했다. 미국 다국적 기업에 대한 EU의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이 단적인 예다. BEPS 대응 다자협약에 있어서도 큰 틀의 대략적 합의는 이뤄냈지만 각론에서는 여전히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BEPS 프로젝트의 논의에는 참여하되 그 결론을 지지하거나 수용하지는 않았다. 자국 다국적 기업에 대한 과세 논의가 달가울 리 없었을 것이다. 반면 EU는 처음부터 BEPS 논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2016년에는 EU 조세회피방지지침을 채택해 회원국들이 이를 국내법으로 수용하도록 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27개 EU 회원국이 다자협약에도 서명했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유보한 중재 조항 등까지 수용해 우리나라보다 적극적으로 다자협약에 참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BRICS(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ㆍ남아프리카공화국)로 대표되는 주요 신흥국가모임에서는 브라질을 제외한 중국, 러시아, 인도가 다자협약을 비준했다. '조세피난처'라고 불리는 리히텐슈타인, 모리셔스, 모나코 등이 다자협약에 서명했다는 점도 특이하다.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 통상 체제가 도하협상 이후 진전이 없자 자유무역협정(FTA) 체제가 출현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다자주의에서 양자주의로 이행된다고 평가되는데, OECD를 중심으로 한 국제 조세 질서는 그와는 정반대로 다자주의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조세 정보 교환과 조세 행정 공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조세행정공조협약이 그 시발점이다. 그러나 실체법에 관한 다자협약은 그 자체로 어떤 완결적인 법적 문서가 아니며 기존의 양자조약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다자협약에 의한 일괄적인 변경과 개별 양자조약 개정 작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자협약에 의해 변경된 조세 조약과 국내 세법 간의 충돌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긴요하다. 이뿐만 아니라 향후에 논의될 디지털 경제에 관한 새로운 과세 방안이나 우리나라가 채택하지 않은 다자협약의 조항들에 대해서도 장기적ㆍ전략적인 안목에서 깊이 있는 세부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1970~1980년대에 체결된 선진국들과의 조세 조약이나 1990년대 이후 체결된 개발도상국들과의 조세 조약 모두 그간 급격히 변화된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이 많고, 다자협약 비준만으로 보완하기에는 역부족인 경우도 있다. 이번 다자협약의 발효를 발판 삼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세 조약 정책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기대해본다.


AD

백제흠 김앤장 변호사




.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다주택자 움직인다" 양천구 아파트 '10%' 뚝…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다주택자 움직인다" 양천구 아파트 '10%' 뚝…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