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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1명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관을 파견해 밀접 접촉자와 확진자 동선 파악에 나서는 한편 확진자가 머문 건물을 폐쇄했다.
2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계명대 의과대 본과 3학년생인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임상실습을 받고 있는 이 학생은 전날 병원 건물에 들어가려다 열화상카메라에 발열이 포착돼 검사를 받았다. 계명대 대부분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의과대 학생은 실습 등을 위해 병원에 출입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가 6881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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