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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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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0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최대 85% 수준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세운 부동산투자회사(리츠, REITs)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매입 또는 건설하는 방식이다. 공모를 통해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코자 도입됐으며 도시 계획의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하거나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이 대상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 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HUG는 앞서 지난 3월 1차 공모를 진행해 현재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2차 공모를 포함해 올해 중 4차례 공모를 진행할 계획으로 총 8000가구가량의 민간제안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9일부터 HUG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후 다음달 11~17일 간 참가의향서 접수가 이뤄진다. 의향서를 낸 사업자에 한해 오는 8월6~7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8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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