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들 등교 안전 적극 지원해요”

오는 3일, 8일 3~4차 등교에도 최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북 도내 학교들의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등교 개학 수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차 등교수업이 이뤄진 지난 27일부터 오는 3일, 8일을 포함한 내달 말까지를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운영한다.

이는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교원이 수업·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긴박하지 않은 행정업무를 경감토록 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교사 대상 외부 연수·회의 등을 지양하고, 필수 공문 및 회의인 경우에도 신중하게 판단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는 관내 학교 등교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것”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