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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간편식 떴다]느릿느릿 만들어 진하고 부드러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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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간편식 떴다]느릿느릿 만들어 진하고 부드러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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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018년 론칭한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슬로우키친'은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의 철학을 담아 올바른 과정을 통해 자연의 시간을 거스르지 않는 슬로푸드의 가치를 추구하는 가정 간편식(HMR) 브랜드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는 원물 재료에 풍부한 유크림과 리코타 자연치즈를 더해 재료의 풍미를 살린 액상형 크림스프다. 재료의 투입 순서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질 수 있는 스프 요리의 특성상을 고려해 양파와 유크림, 우유 등 핵심 재료의 투입 순서와 조리 시간을 지켜 가정에서 직접 요리한 듯한 스프 맛을 구현했다.


또한 농도를 부드럽게 맞춰 숟가락 없이도 컵에 부어서 간편하게 마시면서 즐길 수도 있다. 포장 그대로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데우면 스프가 완성된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집은 물론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보존료 무첨가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품은 양송이 크림스프와 단호박 크림스프, 클램차우더 스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양송이 크림스프는 양송이에 향이 진한 표고를 더해 버섯 본연의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하게 살아있다. 단호박 크림스프는 부드러운 단호박 페이스트에 고구마를 더해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클램차우더스프는 양파와 샐러리로 우려낸 육수에 홍합과 굴등 조개류 맛을 더하고, 화이트 와인으로 깔끔한 맛을 살렸다. 특히 통조갯살을 넣어 씹는 맛과 감칠맛의 풍미가 일품이다.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관계자는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는 원재료 선정부터 조리 과정까지 홈메이드 가정식과 같이 시간과 정성을 담아 고객들이 맛과 편의성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라며 "누구나 쉽고빠르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출출한 오후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상하목장 슬로우키친'의 첫번째 제품은 2018년 8월 출시한 '카레'다. 카레의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카레 분말은 12가지 향신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가마솥에서 직화로 볶아내는 직화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고 24시간 동안 천천히 숙성시켜 풍미를 강화시켰다. 채소와 고기를 다듬고 넣는 공정은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듯 홈메이드 방식으로 설계했다.



'파스타소스'도 있다. 지난해 5월 내놓은 '파스타소스'는 매일유업의 50년 유제품 노하우를 살려 수제방식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고급 레토르트 소스이다. 풍부한 식감을 위해 국내산 양파와 마늘 등 채소를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 소스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자연치즈인 까망베르와 리코타, 브리 치즈를 사용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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