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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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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토니모리는 최근 설립한 자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에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하기 위한 자본금 요건을 갖춰 내달 초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 할 예정이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신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윤영민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했다. 윤 CEO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를 거쳐 2000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창립멤버로 합류한 이후 2007년부터 작년말까지 대표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토니인베스트먼트는 다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는 송철화 상무를 비롯한 국내 중견 신기술사업금융회사에서 활동중인 상무급 임원의 추가 영입하기로 했으며, 10년 이상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김승대이사를 포함해 총 5명의 운용인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그간 토니모리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연구기업인 에이투젠 인수를 비롯해 반려동물산업 전문기업 피엘그룹에 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을 계기로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를 포함해 폭넓은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 역시 스타트업으로 출발하여 중견 상장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인 만큼 토니모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타트업들과 협업하여 건강한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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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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