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영유아·아동·청소년복지기금 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발달특성에 따른 적정한 교육 및 관련 학술대회, 연구 등 복지증진에 필요한 분야면 지원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까지 영유아·아동·청소년복지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아동·청소년 등 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특정계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 8일까지 문화, 경제, 학습 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 공모에 나선다.
사업비는 1800만원으로 사업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은 600만원 이내로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이 원칙이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소재 영유아·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법인) 및 기관이며, 공모 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을 거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분야는 ▲영유아·아동·청소년 발달특성에 따른 적정한 교육 ▲영유아·아동·청소년 복지에 관한 조사 및 연구 ▲영유아·아동·청소년 관련 학술대회 ▲기타 영유아·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사회교육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 단체(법인)의 홍보, 월례행사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방법은 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20160705178@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목적과 부담능력, 사업수행능력, 사업의 효과와 구정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중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등 5개단체에 총 2100만원을 지원했다.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청소년과(☎820-91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지원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