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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비공개 입소" 손흥민, 오늘(20일) 해병대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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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비공개 입소" 손흥민, 오늘(20일) 해병대 입소 축구선수 손흥민/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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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축구선수 손흥민(28·토트넘)이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20일 제주도 해병 9여단에 비공개로 입소했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명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다음 달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공개로 입소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손흥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관련 피해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U-23)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



이에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이내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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