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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NEW, 상영관 물적분할로 적자사업 구조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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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NEW, 상영관 물적분할로 적자사업 구조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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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에 대해 상영관 물적분할로 적자사업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열렸다고 분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NEW가 전날 상영관 사업에 대한 물적분할을 공시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표면적으로 물적분할은 NEW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변화가 없지만 상영관 사업이 만성 적자사업임을 감안하면 이면의 의미는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며 “우선 적자사업인 상영관에 대해 매각 딜 구조가 간결해졌고,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투자유치나 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장기생존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수월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5월 ‘오마이베이비’, 6월 ‘우아한 친구들’, 7월 ‘반도’까지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다음달 6일 방영 예정인 tvN 수목극 오마이베이비(장나라 주연)를 시작으로 6월 JTBC 우아한 친구들(유준상·송윤아 주연), 7~8월 여름시즌 중 반도(부산행2)가 예정돼 있다”며 “연초 ‘정직한 후보’ 배급 이후 쉬어 갔던 라인업이 5월 초부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에도 영화는 ‘인질(황정민 주연)’을 포함해 2편 이상, 드라마도 1편 이상 추가 제작·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패턴은 명확한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4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5월부터 하반기까지 드라마·영화가 최소한 5편 이상 예정돼 있어 실적 회복이 확실시되고, 반도의 경우 헐리우드 경쟁 라인업 부재 속 의외의 깜짝 흥행 가능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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